회고록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동일지 #16 + 프로그램 3주차 20230925~20231001 프로그램 3주 차다. 이번 주 메인 세트 컨셉은 TnG(터치 앤 고), P(잠시 정지)이다. 확실히 나는 자극을 근육 사이사이에 먹이는 것보다는 근육 전체적으로 먹이는 것이 더 신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주는 추석이 있어서 어떻게 운동할 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추석이 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30925(월) 가슴, 등 나는 알바를 월 수 목에 하는데 월요일에는 다른 날보다 수업 시간이 좀 빡쎄서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것이 베스트이다. 그런데 이 날은 좀 늦게 일어났다. 그래서 최대한 슈퍼 세트로 시간을 쪼개서 결국 알바에는 늦진 않았지만 진짜 하루가 거어어어업나 힘들었다. 앞으로는 최대한 일찍 일어나보자 20230926(화) 어깨, 전면하체 분명 어제 늦게.. 운동일지 #15 + 프로그램 2주차 20230917 ~ 20230923 프로그램 2주 차다. 이번 주 메인 세트 컨셉은 3T1P이다. 저번 주는 까아아알짝 느낌으로 들었다면, 이번 주는 까알짝 느낌으로 드는 게 핵심이다. 근데 1..2..3.. 이렇게 속으로 초를 세다보니 몇 개를 했는 지 자꾸 헷갈린다. 그래서 매일 내가 정해놓은 운동 횟수보다 더 많이 수행한 것 같다.(오히려 좋아) 그래도 다음 주부터는 초를 세지 않아도 돼서 개수가 헷갈리지는 않을 것 같다. 20230917(일) 축구, 축구 우리 과 동기, 선후배끼리 조기 축구회를 만들었는데, 이번에 첫 축구 경기를 하였다. 전 날 데드리프트를 하다 허리를 삐끗해서, 나는 상대 수비를 무리해서 압박하지 않고 뒤에서 자리를 지키는 식으로 수비를 하였다. 그랬더니 선배, 후배에게 수비 .. 운동일지 #14 + 프로그램 1주차 20230910 ~ 20230916 드디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그 전까지는 여행 + 잘 모르는 운동 보강을 신경쓰느라 굳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부터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이 필요하므로 최대한 글을 작성할 생각이다. 일단 이번 주 메인 세트 컨셉은 5T2P이다. 5초동안 이완, 2초동안 정지이다. 나는 늘 P(잠깐 정지) 혹은 TnG(터치 앤 고) 방식을 선호했기에 이 방법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 20230910(일) 가슴, 축구 프로그램은 월~토동안 진행되며, 일요일은 휴식이다. 하지만 1주 차에는 저중량 중반복으로 감을 익히는 시기라 오늘은 그냥 헬스장에서 마지막 5곱7을 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6주동안은 이러한 운동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 다짐 #2 간단한 회고 드디어 내 3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ICT 인턴 3개, 산학연계 인턴 1개를 넣어서 2개는 서탈, 2개는 면접에서 탈락했다. 다음 학기에는 반드시 부트캠프나 인턴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 학기를 더 다니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인턴을 준비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깃허브든, 블로그든, 자기가 공부한 흔적을 반드시 남길 것. 이력서 양식이 마땅히 정해지지 않았다면 노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 인턴은 3학년은 많이 안 뽑는다. 생각하던 것보다 정말 안 뽑는다. 그렇다보니 4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누군가에게 자신감있게 보여줄 수 있는 테크 블로그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물론 현재 기술적으로 연관이 전혀 없는 운동 일지가 훨씬 많지만 반드시 이 개수를 꼭 뛰어 넘을 예정이다. 블로그 방향.. 운동일지 #13 + 1RM 측정 20230820 ~ 20230826 이번 주 토요일은 방학 중 마지막으로 운동하는 날이여서 1RM을 측정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이번 주는 최대한 약하고, 천천히 운동하려고 한다. 아 그리고 운동일지도 많이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만 적어야겠다. 20230822(화) 어깨 깨달았다. 숄더 프레스 영상을 찾아보니 그동안의 내 자세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원래 숄더 프레스는 위의 사진처럼 목을 앞으로 밀어 넣으면서 전측면 삼각근에 최대한 자극을 주어야한다. 하지만 나는 승모에 자극이 간다며 목을 앞으로 빼지 않은 습관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아래 그림처럼 윗가슴에 자극이 더 갔다. 아마 이러한 이유로 인해 최근 가슴 운동이 굉장히 잘 되었던 것 같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마크리피토의.. 운동일지 #12 20230813 ~ 20230819 점점 운동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무게를 올려도 거의 실패하지 않아서 재미가 붙고, 계속해서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학기 중에도 이런 상태가 유지됐으면 좋겠다. 20230813(일) x 이 날은 부모님이랑 꽃지 해수욕장을 가서 운동을 못 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었다. 20230814(월) 등 140kg 무게를 본격적으로 메인 세트에 넣었다. 굉장히 무거웠지만 다행히 매우 잘 들렸다. 더 무거운 무게로 광배까지 수축하여 쭉쭉 짜내니깐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여행 다음날에 운동한 거라 다른 등운동은 못 한 것이 아쉬웠다. 20230815(화) 어깨 어깨...정말 이 녀석은.....너무 화가 난다..... 아무리해도 전혀 늘지를 .. 운동일지 #11 20230806 ~ 20230812 약점 보완한다면서 정작 부족한 부분 운동하는 날은 1시간도 못 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편식을 멈춰보자. 20230806(일) x 전날 친구 집에서 술 마시고 집에 도착하니 한 아침 8~9시였다. 원래 일요일에는 조기 축구를 하는 날이지만 전날 술을 많이 마실 걸 예상하고 미리 못 나간다고 했다.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었다. 20230807(월) 어깨 저번 주와 동일한 세트 수, 감각을 이번에도 똑같이 느꼈다. 성장하지 않고 머무르는 기분이 너무 싫지만 그래도 이제는 무시해보려고 한다. 멘탈만 제대로 잡고 천천히 해보자. 20230808(화) 가슴 드디어 마지막 세트에 60kg 바벨 옆에 2.5kg 원판을 끼웠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성공한 점도 좋았다. 다만 이 날은 가.. 운동일지 #10 20230730 ~ 20230805 드디어 운동일지만 10개를 썼다. 이쯤되면 개발 일지도 어느정도 쓸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좋은 개발 글을 쓰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는 감을 잡았기에 천천히 시도해보면 언젠가는 운동 일지보다 개발 일지를 더 많이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20230730(일) x 축구를 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에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갑자기 호우경보가 떴다. 처음에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하였다가 생각보다 경기장에 물이 고여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분명 점심에는 폭염주의보였는데 갑자기 호우경보인게 어이가 없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이상하다. 20230731(월) 어깨 30kg 10개 2세트를 성공했다. 너무 우스운 무게이지만 예전보다는 더 들 수.. 이전 1 2 3 4 다음 목록 더보기